구로시민마당극제 참가작

1단체소개: ‘겨레의 희망, 어린이에게 좋을 책을’이라는 목표로 모든 회원이 어린이 책을 읽고 바람직한 독서 문화 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하는, 어린이 책문화 운동단체이다.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하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어도연은 현재 전국에서 오천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그 중 은평지회는 2000년 모임을 시작하여 현재 8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2작품내용: 책, 그림자극으로 꽃피우다!
사라져가는 옛 문화를 되살리고 책을 통한 다양한 문화경험을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시작했습니다.
매년 새로운 책을 선정하여 작품을 만들고 공연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인형_김영임, 이선미, 김은미 / 배경_민혜숙,박순선/ 목소리_은평지회 문화부 회원

1단체소개: 동화나라 옹달샘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구연과 동극을 하고 있는 문화활동모임이다.
자원봉사단체로 6년동안 동화구연을 해왔고 2014년에는 마을사업을 지원받아 진행하기도 하는 등 지역 안에서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노인이라는 이유로 사회적인 삶에서 소외되는 것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가는 '동화나라 옹달샘'을 보면 알 수 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누군가를 이해할 수 있는 힘이 그만큼 더 깊어졌다는 것이다.
어떤 이야기, 어떤 연극보다 이들 자체가 이미 완성된 극이다.
2작품내용: 권선징악을 이야기하는 대표적인 전래동화 '흥부 놀부'를 익살스럽고 귀엽고 따뜻하게 풀어냈다.
친근한 이야기가 친근한 대상에 의해 정성스럽게 보여질 때 주는 즐거움이 관객 속으로 뛰어들어온다.
*연출_주경선 / 출연_박숙현,최복수,유해희,권성연,김계환,이미대자,강성숙, 권춘자, 박선애,이충옥 / 음악_홍경희

1작가: 서울 화곡동 소재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꽃을 사랑하는 만큼 잡초도 사랑합니다.
지금은 유전적인 그리움에 이끌려 춤을 춥니다.
2작품내용: 저는 티벳에서 태어난 승려입니다.
어렸을 때 가난이 싫어 가족들을 버리고 미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봉사를 하기 위해 남아프리카로 갔습니다. 이후 평화를 찾아 '존재하지 않는 땅' 와흘라랜드로 갔습니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요?

1작가: 윤장현- 다작을 경계하고 관객과 깊은 내면의 소통을 갈구하며 무대에 서는 사람. 관객의 마음을 좀 더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심리상담공부를 겸하고 있다. 세밀하고 날카롭게 관객의 마음을 만지고 다가가서 그것이 동감으로까지 지향하는 작품을 마주하길 바란다.

신지은-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졸업
창작극, 까만동화책 과 연극, 우리읍내 / 코카서스의백묵원 / 하녀들 / 한여름밤의꿈 / 서푼짜리오페라 외 다수
2작품내용: 어릴 적 흑백논리 속에서 교육을 받으며 자란 남자는 '나'라는 자존감이 건강하지 못하다. '나' 가 내리는 결정과 판단이 흑백논리를 규율하는 자의 가치에 입각될 때 '나' 는 귀한 존재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할 때에는 쓸모없는 인간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것이 내면의 소리가 되어 건강하지 못한 자존감을 만들어주었고 '삶' 이라는 시간동안 줄곧 감시를 당하며 공황장애로 괴로워하다가 결국 스스로의 생명을가치 없게 여긴다. 그의 내면적 자살에 대한 내용과 같은 문제를 갖고서 살아가는 여자의 내면아이에게로의 어필을 그려보았다. '나' 라는 존재란 그저 살아있는 그 자체로 값지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진정으로 울어본 자 만이 진정으로 웃을 수 있다.

1작가: 인형을 움직이는 조종사도, 움직이는 인형도 매우 신기해서 인형극을 배우러 다녔다.
그러다 연극을 공부하게 되었고 현재 꾸준히 인형극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2작품내용: 짧은 이야기들의 모음
*작품: 거북이할머니, 칠년칠일, 구렁덩덩신선비, 슬픔녕

2015서울마당극제